익산시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남)는 동네 한 바퀴 문화 둘레길 행사에 참여할 주민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지원센터의 문화마을29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 청년들과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준비했다.

오는 17일 참가자들은 부송동, 월성동, 정족동, 임상동으로 이어지는 둘레길(6km)을 걸으며‘삼성동 퍼즐맞추기’,‘마을이름 맞히기’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삼성동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코스 중간에 스탬프 투어가 함께 진행되며 당일 찍은 사진을 머그컵으로 제작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둘레길 걷기에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4일까지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게시된 홍보물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삼성동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