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탁덕남, 소성섭)는 지난 31일 나눔 실천에 동참한 착한가게 54호점 동서네낙지 서동점(대표 정상돈)을 착한가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로 선정된 ‘동서네낙지 서동점(대표 정상돈)’은 2022년 6월에 개업한 익산의 대표 낙지요리 전문점이다.

착한가게 동참한 정상돈 대표는 “평소 복지사각지대에 관심이 많았고, 이번에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탁덕남 금마면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나눔 실천에 동참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에 참여해주신 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과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마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CMS 정기기부와 일시지정기탁 등으로 적립된 기부금으로 밑반찬지원사업, 명절나눔꾸러미사업, 야쿠르트지원사업 등 특화사업을 시행하여 관내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의 지역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대성메디칼, 마스크 3천장 기부

익산시 낭산면에 위치한 ㈜대성메디칼(대표 양용호)이 26일 인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3천장을 기부했다.

㈜대성메디칼은 제3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면 섬유제작 전문업체로 마스크와 패딩원단, 면부직포, 탈지면, 코튼타올, 알콜솜 등을 제조하고 있다.

업체는 인화동에 3년 연속 마스크와 행주포 등을 기부하고 착한가게로 등록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용호 대표는 "동절기 독감 유행과 코로나19로 마스크가 필요한 시기에 마스크 기부로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김석기 동장은 “꾸준히 마스크를 기부해주셔서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배부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인화동 저소득층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더벤티 함열점’ 사랑을 나누는 착한가게 동참

함열읍에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이 꾸준하게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함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더벤티 함열점을 착한가게 33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더벤티는 국내 최대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에서 선보인 20온스짜리 대용량‘벤티’사이즈 음료에 착안해‘벤티보다 더 드린다’는 의미를 담은 서민적인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유명원 더벤티 함열점 대표는“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사랑과 응원을 받아 착한가게 가입을 결심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따뜻한 커피 한잔처럼 함열읍 이웃들에게 훈훈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이기열 공동위원장은“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선뜻 기부의 뜻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모인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소상공인들이 매출액의 일정부분(3만원 이상)을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청년기업 ㈜보부상컴퍼니, 건강식품 기탁

청년 창업기업 ㈜보부상컴퍼니(대표 백두현)는 2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천70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루테인지아잔틴 100개, 대마종자유 400개, 산양유 마 프로틴 100개 등이다. 이 가운데 산양유 마 프로틴은 시 민관협력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시 지원으로 개발된 산양유 마 프로틴 제품은 지역 특산물인 서동마를 활용해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타켓으로 제작됐다. 특히 지역사회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지역 농가의 판로개척과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와 함께 오른 물가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에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다”며“지원해주신 물품을 정성을 담아 곳간 이용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부상컴퍼니는 건강식품 제조, 유통, 물류, 교육사업에서 매출을 내고 있으며 창업 1년 만에 연매출 40억의 큰 성과를 달성했다. 백두현 대표는 대학 시절부터 청춘 보부상을 창업해 도내 17개 기관에 3천800여 만원을 기부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5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신동 착한가게 릴레이 기부 이어져...3곳 선정

신동지역에 착한가게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경, 이강희)는 착한가게 3곳을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발굴된 착한가게는‘다온한방꽃차교육원’과 ‘한솔원룸’,‘원광중앙신용협동조합’등 3곳이다.

최복희 다온한방꽃차교육원 대표는“평소에도 관심 있던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주 한솔원룸 대표는“착한가게 홍보를 보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 싶어 가입하게 되었다”며“앞으로착한가게 홍보에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회 원광중앙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은“나눔이 함께 하는 따뜻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경 신동장은 “어려움이 계속되는 중에도 이렇게 이웃사랑에 선뜻 기꺼운 마음을 더해주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귀한 성금은 기부해주신 분들의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우리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영등1동 주민자치회, 어린이 도예 체험교실 인기

익산시 영등1동 주민자치회(회장 정기정)는 가을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과 함께 하는‘도예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문화 공동체를 형성해 가는 주민참여 플랫폼의 일환으로 문화마을29 시민제안 공모에 선정돼 지난 19일부터 28까지 총 6회에 걸쳐 실행하였다.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인 1조가 되어 평소 느끼기 힘든 세대 간 공감 및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완벽하지 않은 모양새임에도 각자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도기를 완성시켜 나가며 완성의 기쁨을 누렸다. 완성된 개인작품은 건조작업을 완료한 뒤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김경화 동장은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 영등1동 지역주민들과의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많이 만들어 유대를 강화하고 행복나눔 실천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정 영등1동 주민자치회장은 “아동센터 어린이들의 호응도가 높아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린이들의 취미와 적성 찾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영등1동 주민자치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영등1동,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 운동’ 전개

영등1동 통장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 운동’과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영등1동 통장단은 지역에 거주 중이나 주소가 타 시군으로 되어있는 실거주 미 전입자를 발굴하여 전입신고를 독려하고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인구 늘리기 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익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바람개비로 유명한 성당포구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등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유부열 영등1동 통장협의회장은“다이로운 익산을 만들기 위해 주소 바로갖기 운동에 모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관광객이 많이 찾는 성당포구와 같은 관광지들을 깨끗하게 만들어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온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익산서동로타리클럽, 저소득 학생에 노트북 기탁

국제로타리3670지구 익산서동로타리클럽은 24일 저소득가구 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해 노트북 4대(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노트북은 관내 저소득가구 중·고등학생 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하 회장은“자라나는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저소득가구 학생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온정이 전해져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학업을 위해 노트북을 지원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서동로타리클럽은 여성들로 구성된 클럽으로 다이로움 밥차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아동과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시청 출입기자단,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하다~

익산시청 출입기자단은 지난 20일 익산시청에서 관내 저소득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5가구에게 연탄 총 1,000장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에는 전라일보 김익길 기자, 전북도민일보 문일철 기자가 함께 하였다.

김익길 기자는 “요즘 부쩍 추워진 날씨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난방비 걱정으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익산시청 출입기자단은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이웃과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했다.

김완수 복지국장은 “항상 익산의 시책 및 다양한 소식을 앞장서서 전해주심에 감사했는데 한파에 대비하여 이웃사랑 실천에도 함께 해주셔서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기부해주신 연탄을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 출입기자단은 이번 연탄 기부 이전에도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등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활동을 실천하였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익산후원회, 아동 후원품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는 2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천11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 후원업체는 닭가슴살제품 전문 생산유통업체‘헬스앤뷰티(주)’(대표 고동명)이다. 업체가 기탁한 칠리맛 닭가슴살 등 총 2천735봉은 따뜻한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기달 익산후원회장은“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아동들을 돕기 위해 가족같은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들에게 사랑의 후원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우리 아이들이 아름다운 꿈을 간직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하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원처 발굴에 앞장서 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해 지역 아동들에게 약 4억9천만원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는 모범 아동 후원 기관이다.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솜씨 뿜뿜 공예교실 회원모집

익산시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솜씨 뿜뿜 공예교실’회원을 모집한다.

공예 프로그램은 양말목 공예, 토탈공예 등 다양한 공예품을 만드는 힐링체험 수업이다. 특히 양말목을 이용해 안마기, 가방 등을 만드는 양말목 공예와 여러 재료를 사용하여 만드는 토탈공예를 통해 코로나 블루를 예방할 수 있다.

공예교실은 다음달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의 함열읍, 함라면, 성당면, 용동면, 용안면, 낭산면 거주자로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8일까지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1층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서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등면, 천안문 착한가게 36호점 선정

익산시 황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병길,공공위원장 김수복)는 황등면민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천안문을 착한가게 36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 36호점으로 선정된 천안문은 오랫동안 황등면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짬뽕과 탕수육으로 유명한 중화요리명가이다.

김영미 천안문 대표는“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권유로 신청하게 됐으며 나눔 문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임병길, 김수복 황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는 것에 감사드린다”며“기부 문화가 이어져 착한가게가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