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금화·현대이비인후과, 500만 그루 나무심기 성금 기탁

익산 지역 기업과 기관들이 500만 그루 나무심기 성금을 잇따라 기탁하며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현대이비인후과(원장 전동석)는 19일 녹색정원도시 익산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사)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금화(대표 황칠성)는 지난 17일 5백만원을 기탁했다.

마동에 위치한 현대이비인후과는 2004년부터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다수의 표창을 수여받았다.

전동석 현대이비인후과 원장은“시민들의 쾌적한 삶과 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나무심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지속적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춘포면에 위치한 ㈜금화는 골판지와 상자를 제조하는 지역의 대표 기업이다.

황칠성 대표는“지역 중소기업체로서 평소 시정 발전에 관심을 갖고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5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위한 나무식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앞으로도 도심 속 녹색공간을 만드는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기후 변화 대응과 숲세권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남중동, 마을복지 활동가의 특별한 하루 추진

익산 남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고민호, 민간위원장 표형덕)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마을복지 활동가의 활동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중동 ‘지금 만나러 갑니다(약칭 지만다 사업)’는 마을복지 활동가들이 홀몸 어르신, 심한 장애인, 아동·청소년 세대 등을 직접 방문, 복지 현장을 체험하고 저소득 주민의 삶에 대한 인식 향상으로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복지 활동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으로 남중동장, 맞춤형복지계 직원들과 조를 이루어 매주 금요일마다 동행 방문하게 된다.

우선 첫 단계로 생활실태 파악, 고충 상담, 10만 원 상당의 격려 물품을 지원한다. 두 번째 단계는 간담회 실시로 현장 체험내용에 대해 소감을 나누고 기록한다. 세 번째 단계는 활동 사례집 발간으로 마을 복지의 현재와 향후 방안을 마련하는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지난 14일 사업의 첫 시작으로 특별한 하루를 체험한 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표형덕 위원장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의 현실을 제대로 보고 고충에 청취하고 나니 복지활동가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남중동 포유 포(FOR YOU FOUR)를 응원했다.

한편, 남중동행정복지센터 이웃이 이웃을 돕는 4가지의 뜻을 담은 ‘포유 포 사업’을 추진하면서 마을복지 공동체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익산 두드림 농업회사법인, 사랑의 귤 100박스 나눔

(유)두드림 농업회사법인은 24일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귤 100박스(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후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1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물품은 (유)두드림 농업회사법인 임원이 직접 재배한 하례조생 품종 귤을 기탁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박도영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를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진정성 있는 기부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선 평화동장은“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유)두드림 농업회사법인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그 마음을 담아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두드림은 2017년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 익산시 농산물 유통, 마케팅을 대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수시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 유통 전문 회사이다.

모현동, 스마일 마스크와 친절 서비스 실천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동혁) 직원들이 스마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민원업무를 처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시민들과 좀 더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친절민원실을 운영하기 위한 시책으로 스마일 마스크를 제작해 전 직원들이 착용하도록 했다.

스마일 마스크 착용을 통해 직원들은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을 처리할 것을 거듭 다짐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직원들이 민원업무처리 중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있어 민원인들이 담당공무원들의 얼굴 표정이나 감정을 알 수 없어 불편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웃음이 함께하는 친절서비스로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시민감동 친절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행정수요에 부응하는 민원편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2동, ‘ 내 손안의 한뼘정원 만들기 ’ 성황리에 마무리

익산시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3일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4번째 마지막 ‘내 손안의 한뼘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내 손안의 한뼘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란 주민들의 누적된 피로감을 식물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함께 내 손안의 한뼘정원(스칸디아모스정원)을 만들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나눠주는 의미있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영등상가번영회 등 총 5개 단체 회원 및 관내주민 20여명이 참여해, 스칸디아모스 정원 화분을 만들어 관내 복지대상 이웃들 50명에게 전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했던 관내 주민은 “정성스레 만든 화분을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행복을 느낄수 있었다”며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자주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주신 덕에 마지막 한뼘정원 행사도 잘 마칠수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외로움을 겪는 이웃과의 관계를 이을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산면, 착한가게 가입 줄이어

익산시 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남길, 김삼여)는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들과 함께 관내 착한가게로 선정된 애그뱅크(대표 박경민)와 제이씨푸드주식회사(대표 김남기)를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는 가게나 기업이 매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2개 업체가 신규 참여해 오산면에는 모두 30개의 착한가게가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모아진 후원금은 오산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생계비와 주거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특화사업비 등으로 사용된다.

애그뱅크 박경민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 작은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제이씨푸드주식회사 김남기 대표는“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소외 받는 이웃들에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남길 오산면장은“어려운 시기에도 착한 나눔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오산면, 수확 한창인 황금들녘에서 담소 나누어

가을 수확기를 맞아 오산면(면장 임남길)은 가을걷이에 한창인 농민들을 찾아 풍년을 기원하고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임남길 오산면장과 직원들은 지난 19일부터 두부 등 간식을 들고 오산들녘에서 벼베기에 열심인 농가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농민은“면에서 직접 수확하는 들녘에 방문해 함께 풍년을 기원해주고 애로사항을 들어주어 감사하고”며“올 한해도 많은 도움으로 무사히 수확이 끝나간다”고 말했다.

임남길 오산면장은“올해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해로 수확량 감소와 쌀값 폭락을 걱정하는 현장의 소리를 들었고 농민들의 애환을 모두 달랠 순 없지만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면은 매년 농번기인 모내기 철과 가을 추수철에 농가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농민들을 격려하는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김완수 작가와 함께하는 ‘환경 펭귄 축제 한마당’

익산 왕궁초등학교에서 18일 펭귄을 주제로 한 이색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이번 환경행사에는 왕궁초를 비롯하여 왕궁남초등학교, 왕북초등학교 등 왕궁지역 어린이 약 100명이 참여했다.

마을 협력형 어울림 학교를 운영하는 왕궁초등학교의 가을 행복학교 운영 일환으로 독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완수 작가를 초청하여‘작가와의 만남’으로 환경특강과‘앗 뜨거, 펭귄’이라는 아동 동화책을 모델로 창작한 지구온난화 어린이 환경공연을 30분간 진행했다.

야외에 환경전시회를 열어 약 20여 점의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을 담은 사진과 김완수 작가가 그동안 출판한 환경 동화책, 태양광 TV, 10여 점의 펭귄 조형물과 3.5m의 에어 펭귄 등을 전시했다.

김완수 작가는“어렵고 무겁게 느껴지는 환경문제를 어린이들이 펭귄을 통해 재미있고 친숙하게 느끼고 지구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환경행사의 대부분은 태양광 전기를 활용한 탄소 중립 행사로 진행했다.

왕궁면주민자치위원회, 가을꽃 식재 활동 펼쳐

왕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형규)는 14일 면민들에게 꽃향기 가득한 가을을 선물하기 위해 가을꽃 400본을 왕궁면소재지에 식재했다.

이번 가을꽃 식재는 꽃향기 가득한 익산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었고 주민자치위원 24명이 참여했다.

가을 꽃 메리골드, 맨드라미, 국화 등 가을의 청명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왕궁면행정복지센터 앞 도로변 화단에 직접 심었다. 지난 6월 17일 진행된 여름꽃 식재 활동에 이어 아름답고 다채로운 가을꽃을 심으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류형규 주민자치위원장은“청명한 가을날의 정취를 주민분들께 전하기 위해 꽃을 식재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왕궁면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채수훈 왕궁면장은“바쁘신 와중에 식재 활동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가을꽃을 보며 추수에 분주한 면민분들이 잠시나마 기분전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하나테니스 클럽, 마동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올해 4월 오픈한 마동 테니스공원에서 활동하고 있는‘익산하나테니스클럽’이 15일 연탄 1,265장(100만원상당)을 마동 관내 난방취약계층 2세대에 기탁했다.

공석기 익산하나테니스클럽회장은 “최근 마동테니스공원이 오픈하면서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자 마동 난방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을 위해 모인 동호회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연탄을 기탁받은 주문환 원마동경로당 회장은 “하나테니스클럽에서 미등록 경로당의 어려움을 헤아려 올겨울 난방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는 훈훈함으로 겨울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하나클럽은 2004년 창단되어 현재 54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테니스 동호회다.

한돈협회 익산시지부, 어려운 이웃에 돼지고기 기탁

대한한돈협회 익산시지부(지부장 최병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돼지고기 500kg(4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돼지고기는 익산행복나눔마켓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병오 한돈협회 익산시지부장은“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침체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돼지고기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기부를 해준 대한한돈협회 익산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부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드리겠다”고 전했다.

함열읍 ‘백제 농자재 마트’ 착한가게 선정

함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수, 이기열)는 정기적 후원을 약속한‘백제농자재마트’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함열역 일원에 위치한 백제농자재마트는 각종 농기구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용품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은숙 대표는“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고민하던 중 착한가게라는 캠페인을 알게 됐다”며“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용수, 이기열 공공위원장은“코로나 장기화로 소상공인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흔쾌히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착한가게(기업)란 매월 3만원 이상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기업)이며 기부금은 함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행복꾸러미·우리동네 집수리 센터 등의 특화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