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산면에 착한가게 가입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나눔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착한가게에 가입한 함열기계상사와 제일종합약국에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열기계상사 임다미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러한 기부가 희망의 불씨가 되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일종합약국 대표 김태영 약사는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이웃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꼭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강홍 면장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가치있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다온나눔봉사단, 사랑의 물김치 전달

익산 다온나눔봉사단에서 어양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사랑을 전했다.

봉사단 회원 20명은 어양동 로컬푸드 협동조합에 모여 물김치 50박스(100kg)를 직접 담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사랑의 물김치를 전달했다.

다온나눔봉사단은 어양동소재 로컬푸드협동조합 소속 조합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2015년부터 7년째 40세대 저소득 독거 세대에게 김치나눔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이순금 다온나눔봉사단 회장은 “회원분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직접 기른 배추와 채소까지 지원해줘 어맛있게 물김치가 담궈진 것 같다”며 “시원한 물김치 드시고 여름철 건강관리 유지 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환 어양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월 한번도 거르지 않고 맛있는 김치를 연중 지원해주셔서 어려운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며 봉사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김치는 어양동 복지통장들을 통해 중점돌봄 독거가구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동산동 지사협, ‘행복 가득 꾸러미’ 전달

익산시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 가득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된 저소득층 가운데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식재료, 생필품이 담긴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꾸러미를 받은 한 가정은 “아이들의 간식과 먹거리가 가장 필요한 물품이었는데 꾸러미로 전달받아 아이들이 좋아할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고 전했다.

장은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만 동산동장은 “꾸러미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에 필요한 물품이 전달되어 가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지원사업, 생일상 지원사업, 목욕쿠폰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현동 더드림교회, 이웃사랑실천 ‘삼계탕 나눔잔치’

익산시 모현동 더드림교회에서 지난 14일에 모현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주민 200여명에게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삼계탕을 만들어 대접했다.

이날 삼계탕 나눔잔치에는 성도 50여명은 행복열차 색소폰 공연, 레크레이션, 영화상영 등 식사 전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건강이 좋지 못하여 방문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는 삼계탕을 포장해 제공했으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마이너스 바자회를 열어 견과류, 썬크림, 세제 등 질 좋은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참여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판규 담임목사는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들어 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삼계탕이 위로와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더드림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행사가 더욱 많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드림교회는 삼계탕 나눔행사뿐만 아니라 매일 열린쉼터 “도시옹달샘”을 운영해 무료 생수 나눔 및 양심 우산 대여 활동 등을 펼쳐 이웃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모현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봉사활동 펼쳐

익산시 모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남숙)에서는 지난 19일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삼계탕을 관내 독거어르신과 한부모 세대에게 전달하는 나눔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 25명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50인분을 직접 끓이고 포장하여 장마와 폭염 등으로 지쳐가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생활 속 불편함과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살피기도 하였다.

최남숙 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준비했다”며 “정성 가득한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강동혁 모현동장은 “나눔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이 지역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현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삼계탕 나눔 봉사, 환경 정비 등 정기적으로 모여서 꾸준한 지역사랑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송학동 새마을부녀회, 사랑 가득 반찬 ‘나눔’

익산시 송학동 부녀회는 무더운 여름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부녀회는 15일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독거 어르신 등 30가구에 전달했다.

정성껏 만든 배추겉절이는 개별 포장해 해당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무더운 날씨를 대비한 폭염 대처 안내도 실시했다.

오희선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배추겉절이를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영 송학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을 위해 봉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이웃 간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학동 부녀회는 밑반찬 봉사뿐만 아니라 삼계탕 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왕궁면 새마을부녀회 ‘맛있게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익산 왕궁면새마을부녀회(회장 장주순)은 19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왕궁면 부녀회원 22명은 부녀회장 댁에 모여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40가구에게 전달해 줄 여름에 입맛 살려주는 아삭하고 매콤한 배추겉절이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대표음식 단짝의 매력 불고기를 준비했다.

장주순 부녀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입맛도 없고 끼니 때우는 것도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나의 부모님이 드신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식사 거르지 않고 잘 챙겨드셔서 올 여름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채수훈 왕궁면장은 “날로 치솟는 고물가에 취약계층의 부담이 가중되어 삼시세끼 조차 해결하기 쉽지 않은 요즘이다”며 “폭염으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신 부녀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관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왕궁면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홀몸 어르신 밑반찬 봉사활동 외에도 지역사회 환경정화 운동,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지역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화동 주민자치위원회 내 지역 역사 바로 알기

익산 항일독립운동기념관 및 솜리만세운동길 답사

익산시 인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1일 익산 항일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하여 내 지역 역사 바로 알기 행사를 실시했다.

인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항일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한 뒤 솜리만세길, 4·4만세기념공원과 순국열사비를 답사하여 일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작년에는 주민들의 참여와 더불어 재래시장 인근과 4·4만세기념공원에 봄꽃을 식재하여 화단을 조성한 바 있다.

익산 항일독립운동기념관은 항일의병을 이끈 이규홍 의병장의 일대기와, 4·4 만세운동 및 문용기 열사에 관한 기록 등 일제강점기에 익산의 독립운동 정신을 생생히 느낄 수 있어 익산 시민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장소이다.

오늘 ‘내 지역 역사 바로알기’ 행사 참여자들 모두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알리고 가꿔나가겠다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데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뜻을 모았다.

정남기 인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익산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념하는 곳이 우리 관내에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이 깃든 역사·문화 유적지로서 익산의 대표 관광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용균 전 의원에 감사패 전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배)는 19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용균 전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온 김용균 전 시의원이 임기를 마치고 퇴임함에 따라 그간의 노고에 대한 주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의회 최다선(5선)의원으로 1995년 시의회에 첫발을 내딛은 후,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김용균 전 의원은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 6월 치러진 지방선거에 불출마하고 지난 30일을 끝으로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20여 년간 쉴 틈 없는 의정활동으로 KTX역사 유치 · 평화LH아파트 건립 · 중앙초등학교 공원화 사업 등의 성과를 이뤄냈고, 지난해 중앙동 침수피해 당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균 전 의원은 “지역 주민들께서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해 주셔서 그동안 의원으로 활동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내 고향 익산을 지키며 제가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중앙동, 경로당 방문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응원’

익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건강한 여름나기’응원에 나섰다.

올해 빠른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방역 및 폭염 예방수칙 등을 전달하고 이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동정에 대한 홍보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에 경로당 회장님은 “지친 심신을 위로해주고 안부를 살펴 주니 고맙다”며 “폭염수칙을 비롯하여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지원 중앙동장은“낮에는 야외활동을 삼가시고 경로당과 무더위쉼터를 이용하시는데 애로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및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중앙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운복권방, 나눔곳간에 찰보리 5kg 100포 기탁!

행운을 지역 행복으로 전하는 2년 연속 아름다운 기부 행진

‘행운복권방’은 21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방문해 찰보리 5kg 100포(11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후원된 찰보리는 지난해 백미 지원에 이어 나눔곳간 이용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도경수 행운복권방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채 회복되기도 전에 코로나19가 다시 재확산되는 것을 보며 매우 마음이 아팠다”며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곳간을 방문하셔서 찰보리로 맛있는 밥을 지어 드시길 바란다”고 했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나눔곳간은 이름처럼 곳간에 있는 물품을 어려우신 분들에게 지원해드리는 소중한 곳이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을 필요한 분들에게 잘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행운복권방은 삼성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로또복권 1등이 9번이나 당첨된 행운이 넘치는 복권방이다. 예전 삼성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분야 계장과의 인연으로 기부할 마음이 생겨 작년에 처음으로 나눔곳간에 백미를 기부했다. 계속해서 지역사회의 나눔활동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올해 그 약속을 실천한 것이다.

황등면, 화니미용실·풍년떡방앗간 착한가게 선정

익산시 황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황등면민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화니미용실를 착한가게 34호점, 풍년떡방앗간을 35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

화니미용실 김은초 원장은 착한가게 기부뿐만 아니라 몇 년 동안 매달 시설이나 양로원 등으로 미용 봉사를 하는 지역의 숨은 자원이다.

풍년떡방앗간 정경희 대표는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꾸준하게 나눔 실천에 동참해 착한 릴레이를 이어가도록 주변에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김수복 황등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