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 협회 356-C [전북]지구 중 익산지역 8개 클럽 회장단은 3일 이리성애모자원에 물품나눔봉사를 실시했다.

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제, 휴지, 라면 등의 풍성한 생필품 전달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위로하고,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최병양 이리성애모자원장은 “한부모가족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지역 8개 클럽 회장단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리성애모자원은 저소득 모자 세대에게 주거와 기본생계보장 및 환경개선 등 경제적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익산시 마동에 자리 잡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천사봉사회 ‘사랑의 이불빨래 세탁봉사’

익산시 마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익산지구협의회 천사봉사회(회장 김길원) 회원들의 ‘사랑의 이불세탁 봉사’가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두꺼운 겨울 이불을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독거어르신의 청결과 건강을 위해 실시되었다.

새것 같은 이불을 전해 받은 어르신은 “깨끗해진 이불을 보니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두련 마동장은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들이 깨끗해진 이불을 덮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매년 꾸준히 세탁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천사봉사회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산동, 착한가게 ‘명성 장어야놀자’에 현판 전달

동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주영만, 장은희)는 지난 3일 ‘명성 장어야놀자’를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명성 장어야놀자 유화석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 이전에도 지역사회에 기부와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화석 대표는“동산동에 착한가게 현판 물결이 사그라들지 않고 넘쳐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희 위원장은 “착한가게 가입에 감사드리며 이 후원금이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계층에 희망이 되고 빛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만 동산동장은 “착한가게 가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관내 주민들께 한없이 감사하다”며 “이 따뜻한 영향이 다른 지역에까지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동산동지역사회협의체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구호비·밑반찬· 행복꾸러미·생일상 지원 사업 등의 특화사업에 쓰이고 있다.

망성면 익명의 독지가, 취약계층에 찹쌀 기부

익산시 망성면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지난 3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찹쌀 10kg 66포를 기부했다.

이날 후원된 찹쌀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66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독지가는 자신의 인적사항이 알려지는 것을 극구 사양하며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큰 선물을 주고 가신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마음을 함께 담아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 지역인재 육성 지원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회장 조방영)는 8일 익산시청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조방영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장, 윤석화 수석부회장, 기민정 여성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장학금은 익산사랑장학재단을 통해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조방영 협의회장은 “지역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정의와 질서가 바로 서는 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고 계시는 회원분들께서 우리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도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장학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국민운동단체로 바르게살기 시민대상, 다양한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정관장 모현점, 행복꾸러미 나눔

익산시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병수, 이영순)와 정관장 모현점(대표 이경희)에서 11일 저소득층 60세대에게 6백만원 상당의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3백만원 상당의 롤케익과 바나나 참외 등 과일을 준비했고, 정관장 모현점에서 3백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인 홍삼 60세트를 후원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수혜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정관장 모현점 이경희 대표는 “가정의 달을 외롭게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소외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건강 하시라고 홍삼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병수 삼성동장은 “취약계층에게 자그마한 선물을 전달해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홍삼을 후원해주신 이경희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1명은 관내 복지 문제해결을 위해 기부금 21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으며, 삼성동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다양한 특화사업에 함께 쓰여질 예정이다.

영등1동, 행복한 동행 따뜻한 밑반찬 나눔

익산시 영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한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옥)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행복을 전했다.

협의체와 부녀회는 8일 ‘행복한 동행 따뜻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중증질환자, 노인, 장애인 등 관내 고위험 1인 가구 28명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행복한 동행 따뜻한 밑반찬 나눔 봉사’는 부녀회원들이 만든 밑반찬을 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고위험 1인 가구에 직접 배달해주며 안부를 묻는 영등1동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이인옥 영등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날씨가 더워져서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데 정성껏 만든 맛있는 밑반찬 드시고 무더운 여름도 거뜬하게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한주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반찬을 만들고 직접 전달하며 값진 구슬땀을 흘리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도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1동주민자치회, 사회복지증진 위해 아낌없는 후원

영등1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9월에 열리는‘제2회 익산시 사회복지박람회’에 200만원을 지원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주민자치회는 ‘익산, 사람을 품다’는 슬로건 아래 9월 24일 개최 예정인 사회복지박람회를 통해 우리 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돕기 위한 후원에 나섰다.

사회복지박람회는 시민에게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고 함께 참여하는 현장 복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의 공공과 민간 사회보장 기관·단체·사회적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한다.

정기정 영등1동 주민자치회장은“많은 사회보장 관련 기관·단체 등이 풍성한 복지박람회를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이 더 많은 복지서비스 정보를 접하는 계기가 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사회복지박람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영등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최우수주민자치센터에 선정되는 등 주민자치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총 성금 400만원을 총 2차례 보건소에 기탁한 바 있다.

영등2동 제시바디핏, 행복한 미소로 기부 '훈훈'

익산시 영등2동 제시바디핏은 7일 영등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라면 25박스를 전달했다.

기탁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의 취향을 고려해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박신우 대표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을 좀더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어 일터가 있는 영등2동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받는 분들이 끼니 거르지 않고 입맛 없을 때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원받은 손실보전금으로 후원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영등2동에 위치한 제시바디핏은 줌바댄스 전문 스포츠시설로 20대~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다.

영등2동, ‘내 손안의 한 뼘 정원’ 호응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내 손안의 한뼘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식물을 통해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들이 직접 내 손안의 한 뼘 정원(테라리움정원, 스칸디아모스정원 등)을 만들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나누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등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영등상가번영회 등 총 5개 단체 회원들과 영등2동 주민 등 총 25명이 참여했으며 한 명 당 정원 2개씩 만들어 사회복지 대상자 50명에게 나눠줬다.

화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집안에 화분이 있으니 한층 분위기가 밝아지고 피로도와 우울감이 감소되는 것 같다”며 “푯말에 관리법까지 적어줘서 관리하기도 쉽고 좋다”고 말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소통하며 직접 제작한 한뼘정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활기찬 영등2동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과 봉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따뜻한 마음 모아 사랑의 반찬 나눠요

웅포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칠순)는 지난 26일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50여 명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불고기와 김치 등 정성이 듬뿍 담긴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말벗도 해드리고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칠순 웅포면 새마을 부녀회장은 “정성으로 만든 반찬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및 지역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숙 웅포면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주민들의 필요한 부분을 미리 살펴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는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나눔에 ‘앞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본부장 구미희)와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는 8일 은성푸드(대표이사 최성흠), ㈜건강다모아(대표이사 권미정), 윤명숙씨와 함께 익산시청을 방문해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참편한 국수 100박스, 건강식품 생강보감 100박스, 마스크 1만 매로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지급될 계획이다.

유기달 익산후원회장은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함께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변함없는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후원을 해주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익산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후원자의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후원에 참여한 ㈜은성푸드와 ㈜건강다모아는 소면과 건강식품 유통·제조회사로 자체 생산품을 나누는 등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윤명숙 씨는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학생으로 기부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고 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