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 ‘간식먹go, 활짝웃go’ 아동·청소년 간식 지원

익산 금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탁덕남, 소성섭)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3일 저소득 아동·청소년 15세대를 대상으로 간식 지원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간식 지원 특화사업인 ‘간식먹go, 활짝웃go’사업은 성장기 아동·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세대에 간식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가정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첫 시작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 아동·청소년 15세대(총 29명)에 3만원 상당의 수제 쿠키 세트를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아동의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연중 4회 진행될 계획이며, 2회차는 7월에 제철 과일, 3회차는 9월에 치킨, 4회차는 12월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의 보호자는 “곧 있을 어린이날에 어떤 선물을 해 주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은 모처럼 온 가족이 둘러앉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탁덕남 금마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맛있는 쿠키를 드시면서 가족과 함께 웃음꽃 피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를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마동 새마을부녀회, 어버이날 맞이 나눔봉사 펼쳐

익산시 마동 새마을부녀회는 4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의 어려운 홀몸 어르신 75세대에 카네이션 화분과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봉사는 마동 부녀회원들이 직접 카네이션 화분을 장식하고, 열무김치를 담그는 등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해 더 뜻깊은 봉사였다.

이청자 부녀회장은 “내 부모를 모신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다”며 “어르신들께서 카네이션과 김치를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두련 마동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나눔을 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나눔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동 새마을부녀회는 꾸준히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반찬나눔, 김장김치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구 생명살림 운동과 우리동네 정원만들기 운동 등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다.

어양동 동컴PC샵, 어린이날 맞아 사랑의 PC 기탁

익산시 어양동 동컴PC샵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2일 저소득층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컴퓨터 3대를 기탁했다.

동컴PC샵은 조립 컴퓨터 판매·수리전문점으로 지난해에도 어양동행정복지센터에 노트북을 기탁한 바 있으며 자활센터 및 복지시설·관공서 등에 해마다 연간 약 2천만원상당의 컴퓨터를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다.

또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착한가게로 등록해 지역사회 나눔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안용찬 대표는 “코로나로 가게 운영이 어려워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지난해 노트북을 받고 기뻐했던 아이들이 생각나 다시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환 어양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신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영등2동 지역사업협의체, 가정의 달 행복 선물 전달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30가정을 선정해 가족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간식권과 식사권을 전달했다.

함께 살피고 돌보고, 행복한 우리 동네 만들기 특화사업으로 가정의달 ‘행복 선물 나눔 지원’사업으로 간식권과 식사권을 지원함으로써 선택권과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홍정욱 민간협의체 위원장은 “가정의달을 맞아 가정에 모두 행복이 가득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살피고 돌보는 따뜻한 우리 동네 영등2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점차 일상 회복 단계에 이른 5월의 가정의달에 ‘행복 선물’을 사용해 소중한 존재인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며 “지역공동체 나눔 확산을 위해 힘써주시는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2동 지역사회복지 특화사업인 행복 선물 다음 지원사업은 12월 성탄절에도 추진할 계획이다.

원광대학교병원·원누리후원회, 은혜의 쌀 나눔 행사

원광대학교병원과 원누리후원회는 28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방문해 560만원 상당의 백미 총 2,000kg과 450만원 상당의 마스크 5만장을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병원 직원들이 기부 릴레이로 모금된 성금으로 구입한 백미 중 1,000kg와 마스크 5만장은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용자들을 위해 곳간에 비치될 예정이고, 1,000kg는 원불교중앙교구에 기탁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서일영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생계의 고통을 호소하는 소외계층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매년 백미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해준 병원 식구들과 후원회 회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택림 시장 권한대행은 “나눔곳간 이용자에게 백미는 선호도 일등인 물품인데 여러 사람의 성금을 모아 많은 양의 백미와 마스크를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했으며 민성효 원불교중앙교구장도 ”기부하신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백미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원누리후원회는 올해로 8년째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연탄 53,175장, 백미 13,140kg, 김장김치 17,700kg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명실상부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지역의 대표 병원이다.

원불교 모현교당, 사랑의 성금 1백만원 기탁

원불교 모현교당은 지난 26일 원불교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을 맞아 교도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모현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세대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학 교도회장은“대각개교절을 맞아 교도들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며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우진 모현동장은 “모현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부를 실천하시는 모현교당 교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우리 모현동 이웃을 위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모현교당은 매년 4월이 되면 성금 기탁과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있어 더불어 함께 하는 모현동 만들기에 조용히 동참해 오고 있다.

원불교 이리교당, 익산보건소에 후원 물품 기탁

원불교 이리교당에서는 지난 28일 원기 107년 대각개교절을 맞아 코로나19 방역 일선에 있는 보건소 직원을 위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원불교 이리교당 요산 김원요 교도회장은 “코로나19 방역 및 역학조사에 따른 보건소 직원들의 피로도가 상당하다고 들었다”며 “익산을 코로나19 청정도시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응원하는 마음에 후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장기화 된 코로나19에 직원들이 많이 지쳐있지만, 직원들의 노력을 알아주는 분들이 있어 힘이 난다”며 “코로나19 유행이 종결될 때까지, 더 나아가 종결 후에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불교 이리교당은 취약계층 장학금 전달, 사랑의연탄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원불교 사대 강령 중 하나인 무아봉공(無我奉公·나를 없애고 공익을 받듦)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실천하고 있다.

인화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봉사

익산시 인화동 새마을부녀회가 3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부녀회원 20여 명은 정성스럽게 만든 물김치와 꽈리고추 멸치볶음 등 반찬 2종을 식사 준비가 어려운 영양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 등 60가구에 직접 전달했으며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말벗 봉사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박소현 부녀회 연합회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한 끼라도 따뜻한 식사를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에 참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기 인화동장은 “밑반찬 나눔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동 청춘국물닭발 · 본도시락, 착한 가게 현판 전달

익산시 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경, 이강희)는 지난 26일 지역 내 착한가게 2개소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발굴된 착한가게 49호점은 숙주닭발 전문점 청춘국물닭발 익산점(대표 강진욱)이며, 50호점은 한식 전문가가 만든 밥, 국, 찬을 자연을 생각한 그릇에 담아낸 본도시락(대표 이소연) 이다.

청춘국물닭발 강진욱 대표는 “장사를 하며 이웃과의 나눔에 대해 고민하던 중 신동의 착한가게 현황을 보고 나눔의 행렬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을 계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본도시락 이소연 대표는 “지역주민의 사랑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게인 만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자는 생각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착한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연 대표는 중앙동 본죽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윤경 신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착한가게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있는 이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어린이날 깜짝 선물 ‘5월의 초록산타’

익산시 아동들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5월의 초록산타가 됐다.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구미희 본부장)와 익산후원회(유기달 회장)에서 익산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어린이날 선물비 770만원을 후원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선물비 후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껏 어린이날을 축하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기억에 남는 어린이날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선물비 마련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천일석재 강현녀 대표(익산시 석재명장)가 300만원을 쾌척해 훈훈함을 더했다.

후원된 선물비는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과자 꾸러미 상자와 도서상품권을 구입에 쓰이며, 구입된 물품은 정성껏 포장해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기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장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들에게 5월의 초록산타가 되어주고 싶어 선물을 마련했다”며 “아동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선물이 돼 특별한 어린이날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택림 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 아이들에게 풍성한 선물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부디 내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며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가 개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함열에너지, 용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기부

익산 용안면 행정복지센터에 2일 익산시 함열에너지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용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규진, 이길영)에게 100만원을 기부했다.

함열에너지는 LPG가스 판매, 가스설비·설치를 하는 장수업체로 LPG가스를 배달하며 본 소외 계층을 보고 성금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함열에너지 최인숙 대표는 “용안면 농민 조합인 용머리마을 조합원이 되면서 용안면에 애정을 느끼게 됐다”며 “용머리마을이 농촌체험장과 생태습지와 승마장 체험으로 더 많이 번영되기를 바란다”며 애향심을 표현했다.

배규진 용안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용안면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촘촘히 살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익산시 황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병길)는 이달부터 11월까지 25주 동안 10가구에게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을 추진한다.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황등면 대표 특화사업이다.

스스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주일 분의 국과 5종류의 반찬을 주1회 제공함으로써 균형 있는 식단을 통한 건강관리와 직접 방문 배달을 통한 정기적 안부 확인 및 생활실태 점검 등을 통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다.

한태우 황등면장은 “해당 사업으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과 따스한 안부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황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 1계좌를 통한 CMS 정기기부와 일시지정기탁 적립된 기부금으로 긴급구호비 지원사업, 주거생활환경 개선 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햇살 한줌 난방유 지원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