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 중 ‘CJ 햇반’ 신지단지가 30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사랑 실천 및 나눔을 위한 쌀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700만원 상당의 쌀 200포는 농민들이 벼 재배에만 전념할 수 있게 힘써 준 익산시에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위기가구 등 나눔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지단지는 오산면에 위치한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로 CJ 햇반, 하림 즉석밥의 원료곡인 보람찬 벼를 재배하고 있다.

유란희 신지단지 대표는 “농가가 판로 걱정 없이 벼 재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쌀 공급처를 확보해준 익산시에 고마움을 느꼈다”며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익산시에 받은 고마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선뜻 쌀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신지단지를 포함해 53개 단지 1,900여 농가가 참여하는 3,100ha의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를 조성했으며 CJ, 하림, 본아이에프 등의 대기업과 지속적으로 신뢰관계를 유지해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공급 물량을 증대할 계획이다.

도서출판 펭귄나라, 왕궁 어린이에게 펭귄 도서 쾌척

국내 유일의 펭귄서적 전문출판사인 펭귄나라는 14일 왕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미래를 이끌어갈 영유아·어린이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아동 동화책 세트, 펭귄 포토북 등 150만원 상당의 아동용 환경도서 104권이다. 기증한 아동도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 후, 왕궁면의 어린이집·초등학교·작은도서관·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완수 펭귄나라 대표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 중 하나인 펭귄을 통해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채수훈 왕궁면장은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조금 더 쉽게 다가가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해 주신 김완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펭귄나라’는 2016년에 설립하였고 본사가 왕궁면에 있으며 펭귄 관련 환경동화 도서를 꾸준히 발간해 오고 있다. 익산시에 아동도서 기증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으며, 2021년에는 국내 최대의 환경상인 조선일보 환경대상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마동 새마을부녀회, 코로나19 예방 방역 봉사 실시

마동 새마을부녀회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로당과 공원,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부녀회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지구환경살림 운동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청자 부녀회장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진정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는 일회용 물품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사용하여 지구환경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두련 마동장은 “방역봉사 활동과 지구환경살림 운동 캠페인을 실시해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움직임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동 새마을부녀회는 2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반찬 봉사뿐만 아니라 삼계탕, 김장 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망성면 관내 단체, 산불피해 지원 성금 기탁

익산시 망성면 8개 단체는 31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망성면에서 관내 단체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경북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8개 단체에서는 “강원도 산불피해를 돕고자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어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갑작스러운 큰 화재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금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주민들이 기부해주신 목적대로 성금이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성금 모금에 참여한 단체로는 망성면 이장협의회(대표 김원겸),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대표 김종호), 망성면 체육회(대표 박종규), 망성면 새마을부녀회(대표 윤영순), 망성면 농업경영인회(대표 소선영), 망성면 농촌지도자협의회(대표 김수완) ,망성면 생활안전협의회(대표 배재익(강경효사랑요양병원 이사) , 망성면 농업회의소(대표 유창식)가 동참했다.

망성면 새마을 부녀회, 사랑 가득한 반찬 나눔 봉사

망성면 새마을부녀회는 1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한 반찬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영양가 높은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구입한 신선한 재료들로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관내 저소득 가구 40세대에게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혼자 살면서 제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데, 이렇게 반찬을 지원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었으니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망성면 새마을부녀회는 3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랑의 반찬나눔, 환경정화 활동, 김장나눔 행사 등 관내 저소득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익산 성당면 기관단체장 협의회, 이웃 위한 위문품 전달

익산 성당면 기관단체장 협의회가 연말과 정인하 면장님 공로연수 이임을 기념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23일 기관단체장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 100만원 상당의 이불, 쌀 등 생활 물품을 성당면 행복한 보은의집 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정인하 성당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관단체장 협의회가 지역의 발전을 책임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남궁민희 행복한 보은의집 원장은 “모두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당면 기관단체장 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된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함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당면 기관단체장 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생활환경개선, 현안 사업 등을 해결하고 살기 좋은 성당면 만들기를 위한 봉사를 하고 있다.

예안교회, 산불피해·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지원 성금 기탁

예안교회는 31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과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지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예안교회 교인들이 예배를 드리는 시간에 조금씩 헌금을 모금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주민들과 우크라이나 긴급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예안교회 오주환 목사는 “TV 등 언론매체를 통해 산불로 주택이 불타버려 임시로 마련한 장소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모습과 처참한 우크라이나 폭격현장을 보고 매우 마음이 아팠다”며 “이에 교인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오택림 부시장은 “산불과 우크라이나 폭격 모두 갑작스럽게 일어나 사람들이 매우 고통스러워하고 큰 상실감에 빠져있다”며“성금 지원을 통해 강원·경북의 산불 피해주민들과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안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교단으로 관내 어양동에 소재하고 있다. 평소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작년에도 시청을 방문하여 익산나눔곳간을 이용하는 경제적 위기가구를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오산면, “맛있는 집 반찬 드시고 힘내세요!”

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맛있는 집반찬’을 지원한다.

지사협은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 등 식사 해결이 어려운 60세대를 대상으로 맛있는 집반찬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하는 특화사업이다. 지사협은 돼지불고기, 오이부추김치, 굴비, 김, 오렌지 등을 직접 마련해 위원, 이장, 독거노인 생활 지원사와 함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도 했다.

특히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드는 것은 물론 전달까지 직접 참여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김삼여 민간위원장은 “코로나로 경로당에 갈 수 없고 사람들을 마음대로 만날 수 없어 우울하게 지내시는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으로 준비하였으니 잠시나마 행복감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왕궁면, “향긋한 봄꽃 향기로 코로나 블루 날려요!”

익산시 왕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24일 관내로 진입하는 회전교차로에 팬지, 비올라 등 봄꽃 500본을 식재했다.

이번 식재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두에게 싱그러운 봄향기를 전달하고, 동그란 교차로를 오가며 겨우내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자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채수훈 왕궁면장은 “왕궁에 진입하는 교차로에 봄꽃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화사한 봄을 선물해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전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이 느끼는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활짝 핀 꽃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왕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류형규 위원장을 주축으로 내고장의 뿌리를 찾는 면지 편찬, 젊은이 교육 등 지역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한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웅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익산시 웅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부터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웅포면 지역복지 특화사업으로 12월까지 고령, 질병, 거동불편 등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 35세대에 주 1회 밑반찬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밑반찬을 배달하면서 안부 확인 및 고독사 예방 등 위기 상황도 확인해 건강도모는 물론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웅포면협의체에 지정 기탁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과 제성침례교회에서 사업비 일부 부담과 배달까지 담당하며, 지역상점인 예니반찬에서 밑반찬 조리를 맡아 추진하고 있다.

이성구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의 밥상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가져다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제성침례교회 목사는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혼자서 더 어렵게 지내실 어르신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노년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길 바란다”며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계속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포제성침례교회는 지난해에도 자체 사업으로 웅포면에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및 어르신 안부 확인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시해 왔다.

춘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나눔 반찬지원

익산시 춘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34주 동안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기 힘든 저소득 노인가구 15세대에 주 1회 국과 반찬을 지원하는 사랑나눔 반찬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사랑나눔 반찬지원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고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족이 없는 대상자에게 규칙적인 식사를 지원하는 춘포면 특화사업이다.

주 1회 먹기 좋은 상태로 조리된 고기, 생선 등 5종의 반찬과 국을 지원해 대상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정기적 방문으로 취약계층이 위기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살피고 있다.

사업의 효과성과 대상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3년째 추진 중이며, 작년 대비 특화사업비를 증액해 제공되는 반찬의 양과 질을 높였다.

반찬 지원 대상자 김 모 씨는“혼자 살면 식사를 제때 챙겨 먹기 힘들 때가 많은데 이렇게 반찬이 집으로 오고 안부를 살펴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석우 춘포면장은 “어려운 시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이 지역 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춘포면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사랑 나눔 반찬 지원사업뿐 아니라 긴급구호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