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춘 소방정

제37대 익산소방서장으로 김봉춘 소방정이 7월 3일 취임했다.

새로 취임한 김봉춘 서장은 1983년 소방에 입문해 33년간 소방에 몸담아 오면서 소방행정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쳐 많은 경험을 쌓은 베테랑. 특히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서울소방방재본부 소방행정과,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방호조사과, 중앙119구조본부, 국민안전처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고창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봉춘 신임 서장은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익산시민에게 고품격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장 내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3일 오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 대강당에서 제37대 익산소방서장 취임식을 가진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