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업체들이 직접 생산한 식품을 왕궁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잇따라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3개 업체가 18일 면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기부에 함께했다. 하루온찬은 김치 5상자, 해오담은 흑삼 25상자, 담꽃은 찰떡·단팥죽 258개를 보내 2백만원 상당의 식품이 왕궁면 행정복지센터에 도착했다.

이날 기부한 식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한 후, 왕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익산·금오·신촌농장의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직접 가정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해오담 전순이 대표는 “앞으로 왕궁지역에 소재한 식품업체로서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기부와 봉사에 힘쓰고 싶다”고 전했다.

채수훈 왕궁면장은 "복지시설에는 의지할 곳 없는 어르신들이 많으신데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은종합상사, 동산동 다자녀 가정에 아기용품 전달

다은종합상사(대표 신혜경, 한국부인회 전북지부장)는 18일 동산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8백만원 상당의 베이비 로션과 오일 64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전달된 아기용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혜경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좋은 성분으로 만들어진 아기용품을 전달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만 동산동장은 “관내 저소득 다자녀가정에 관심을 가져 주신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내 저소득 다자녀 가정의 생활 안정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혜경 다은종합상사 대표는 작년 동산동 행정복지센터에 2천2백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 신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출산용품 200개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동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아름다운 꽃 산책로 조성

동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산동 아름다운 산책로 만들기’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이 함께 동산동 행정복지센터와 대간선수로변 내 화분에 사피니아 2,50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시민들에게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대간선수로변부터 유천생태습지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아름답게 만들고 가꾸며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는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김민수 동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내 손으로 직접 산책로를 가꾸는 사업을 통해 내 지역에 더욱 애착이 간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동산동을 만들기 위하여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만 동산동장은“이른 아침부터 동산동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아름답고 쾌적한 꽃 산책로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는 추후에도 산책로에 꽃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볼거리가 풍성한 힐링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망성면, 망성동촌 경로당 개관식 개최

익산시 망성면 동촌마을에서 지난 14일 망성동촌 경로당 개관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단체장과 경로회장님 및 이장님을 비롯한 주민들이 참석해 경로당 개관을 축하했다.

망성동촌 경로당은 내촌동촌길 일원에 대지면적 221㎡, 60.74㎡ 규모의 지상 1층으로 준공됐으며 기능보강을 위해 1천2백만원을 지원받아 싱크대, 가스레인지, 신발장 등을 설치했다.

그동안 동촌마을은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하거나 마을 행사, 주민 회의를 개최할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경로당 개관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을 해결함과 동시에 주민 화합의 공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규 망성동촌 경로회장은 “이곳 망성동촌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즐겁게 쉴 수 있는 쉼터로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개관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H농협 익산시지부ㆍ익산시조합운영협의회

NH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상우)와 익산시조합운영협의회(협의회장 박기배), 성당농협(조합장 허정천)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7일 성당농협 육묘장에서 치상 및 파종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NH농협 익산시지부의 찾아가는 농촌 현장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5월 중 8번 추진 계획을 수립했고 성당농협에서 4번째 일손돕기를 추진하였다. NH농협 익산시지부의 “찾아가는 농촌 현장 봉사 활등”은 코로나 19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입국지연 등 대내외적으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상우 지부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농업ㆍ농촌의 인력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관내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육묘장의 모판 공급을 통해 농촌 고령화ㆍ일손 부족 문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절실한 농업인을 위해 영농지원 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농촌인력 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원광새마을금고 성금 기탁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혜식), 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성시종)는 17일 지역사회복지관 노후시설 개선 및 비품 구입에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된 성금은 부송종합사회복지관, 동산사회복지관, 미소지역아동센터에 각각 200만원씩 기탁돼 노후된 시설이나 컴퓨터 교체 등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박혜식 본부장은 “지역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복지관 이용자분들이 좀 더 나은 시설을 이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지원했다”며 “쾌적한 환경과 새 컴퓨터로 복지관과 아동센터를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노후된 시설 개선을 위해 거금을 지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뜻에 따라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좀 더 나은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주거지원, 창업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을 설립해 나눔 활동을 실천 중이다. 익산 원광새마을금고 또한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소외계층에게 1천만원 상당의 햇반, 미등록 경로당 라면 지원 등 다방면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영등2동 명가육전, 따뜻한 이웃사랑 착한가게 동참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은미, 민간위원장 홍정욱)는 17일 명가육전 (대표 김종희)을 찾아 영등2동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원받은 후원금은 이웃들을 위해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 전기안전·편의시설 교체, 명절 다이로움 카드 지원, 가정의 달·성탄절 행복 선물 지원, 김장김치 지원 등 영등2동에서 추진하는 5개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복지 특화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명가육전 김종희 대표는 “착한가게로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이웃과의 사랑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은미 공공위원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음과 정성을 고스란히 모아 취약계층 특화사업에 사용하여 행복이 가득한 영등 2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동면 새마을부녀회 홀로어르신 밑반찬 나눔

용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관내 홀로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봉사를 진행했다.

부녀회원 20여 명은 정성스럽게 만든 불고기, 김치 밑반찬 꾸러미 40인분을 관내 홀로어르신께 직접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말벗도 해드리는 등 이웃 간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어려운 시기에 정성이 가득한 반찬을 전달받으니 힘이 나는 것 같다”며 “항상 잊지 않고 챙겨줘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소미자 부녀회장은 “정성이 들어간 밑반찬을 받으신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보니 우리도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돌보며 선행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황지중 용동면장은“매년 꾸준하게 봉사를 이어가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함라면 익명의 기부천사, 어려운 청소년 위해 성금 기탁

익산시 함라면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선사했다.

익명의 기부자가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의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백만원을 함라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저소득층 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는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수복 함라면장은 “경기가 어려운데도 저소득층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뜻을 전해준 기부자에게 감사드리고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익산시어머니선도회,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나눔 실천

익산시어머니선도회는 지난 16일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배추김치 20kg와 밑반찬 등을 후원했다.

후원금 및 물품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에 등록돼있는 5명의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이외에도 익산시어머니선도회에서는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들에게 매년 2회 3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명절선물세트, 밑반찬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박정순 회장은“지역사회 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위기 상황에 있는 청소년들이 미소를 잃지 않고 건강하게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으로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관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조해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가득 행복나눔 꾸러미 전달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혼자 사는 취약 계층 10가구에 사랑가득 행복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가정의 달을 혼자 보낼 취약 계층을 위로하고 경제적 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복나눔 꾸러미는 생활에 꼭 필요한 백미, 화장지, 세제 등 16종으로 알차게 구성해 각 세대에 전달됐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혼자 외롭게 지내는 날이 많아 우울했는데 안부도 묻고 건강도 챙겨줘 감동을 받았다”며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경세광 민간 위원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든든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말을 외롭고 쓸쓸히 보낼 취약 계층 10세대를 추가로 선정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황등면 율촌주유소·안양정육점, 착한 가게 동참

황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병길,공공위원장 한태우)는 황등면민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율촌주유소(대표 조성수)를 착한가게 32호점, 안양정육점(대표 유정자)을 33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안양정육점 유정자 대표는 배우자인 황등창조신협 임병길 이사장과 함께 해마다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에도 동참하고 있다.

율촌주유소 조성수 대표는 “한마음물류와 익산화물을 같이 운영중이며 앞으로 관내 주민들을 위해 나눔 문화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태우 황등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는 것에 감사드드린다”며 “기부 문화가 이어져 착한가게가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