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회장 양희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격한 변화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 CEO 포럼을 지난 19일 개설했다.

지역 기업인들이 경영자로서 전문지식 습득을 통해 경제 및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 연계를 도모하기 위한다는 취지다.

1기 과정은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 및 대학교수 등을 초빙해 CEO들의 경영전략 및 비즈니스 활동 지원, 사업시찰 및 현장워크숍 지원 등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조규대 의장이 참석해 발족을 축하했고, 김천기 익산세무서장이 기업이 활용해야 할 2019년 하반기 국세행정 방향을 주제로 해 강의를 펼쳤다.

양희준 회장은 “알고 있는 것이 90%이더라도 나머지 10%에 대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통해 기업 경영에 도움을 주자는 것이 이번 과정의 취지”라며 “정치, 경제, 문화, IT,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의 강사진이 함께하는 제1기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 CEO 포럼 1기 과정은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진행된다. 1기에는 대동남 등 지역 내 30여개 업체의 최고경영자들이 참여하고 시장과 의장, 익산세무서장 등 지역 기관장들도 교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