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선정해 2017년 우수공사장으로 선정된 업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주)제일건설 김진구 이사(대전시 제공)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건설업체 (주)제일건설(대표 윤여웅)이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 아파트 신축공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20일 대전시로부터 민간건축 우수공사장 표창을 받았다.

대전시는 최근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시공관리 ▲공사감리 ▲안전관리 ▲환경친화 기여도 ▲지역경제 기여도 ▲디자인 기여도 ▲홍보효과 ▲민원 등 9개 분야에 대해 외부전문가(대학교수, 건축사, 관련단체 등)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서류 및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평가하는 검증과정을 거쳐 우수공사장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일건설의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 아파트 신축공사는 디자인 기여도, 환경친화 기여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지역 업체와 상호 협력관계를 통한 우수한 현장관리 등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돼 표창을 받게 됐다.

지하2층부터 최고29층까지 8개동 778세대로 건립되는 이 아파트는 2018년 7월 입주예정이며, 주변에 초·중학교가 인접하고 국립공원인 계룡산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 단지와 더불어 2,440세대의 오투그란데 타운을 형성해 입주민들의 편의와 주변 경관이 잘 어우러진 우수한 주거 환경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