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익산시>

국내복귀기업과 소규모 주얼리기업에 초기투자비용절감과 안정적인 생산기반마련을 위해 조성중인 익산 주얼리집적산업센터가 오는 23일 준공 예정으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총 1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주얼리집적산업센터에는 주얼리 소규모공장 및 원부자재상가가 입주하게 된다. 공장 37개실과 소매점 8개실 등 총 45개실 등 입주공간이 마련되고, 휴식공간과 식당코너 등 입주기업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같이 건립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입주자 모집을 위한 국내외 투자설명회를 통해 현재 17개 기업에서 37개실 입주의향을 밝히고 있다. 시는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 해당 기업들이 바로 안착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입주계약, 임대계약, 공장등록 등 관련절차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복귀사업이 세계경기 장기불황 여파로 더디게 진행되고는 있지만, 세계경기의 터닝포인트에 대비한 지속적인 기업유치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주얼리집적산업센터가 익산패션주얼리 연구개발센터와 함께 주얼리 유턴기업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주얼리산업의 경쟁력 제고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동력인 기업유치를 위해 발 벗고 뛰겠다”고 말했다.

임누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