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사랑원로협의회 제4대 회장에 주방식씨(전 익산시의회 의장)가 선출됐다.

익산지역사회의 화합과 역사, 문화 및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지역의 현안문제를 협의하고, 건의를 통해 시의 발전을 위한 봉사목적으로 창립된 익산사랑원로협의회는 지난 10일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주방식 전 익산시의회 의장을 신임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제4대 회장에 추대했으며, 부회장에는 김관수(익산상공회의소 감사), 정갑원(전 원광대학교 총장) 씨를 선출했다.

이어 감사에는 김문철(전 전라북도축구협회 회장), 총무이사에는 김종수(익산시체육회 고문), 운영위원에는 장전(익산희망요양병원 원장), 최낙환(전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씨가 유임됐으며, 이충희(전 익산시청 기획정보국장) 씨가 새로운 운영위원으로 선출됐다.

이날 주방식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익산지역의 원로로서 제4대 회장의 중책을 맞게 해 주신 회원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지역사회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및 지역경제발전에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으며, 지역에 봉사라하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사랑원로협의회는 총 30명으로 정회원 24명, 준회원 6명으로 구성됐다.

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