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의원

익산시의회 김영희 의원(민통 비례)이 오는 5일 화요일 15시,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익산시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 의원은 최근 우리사회의 가장 큰 당면과제인 일자리 창출, 청년실업해소 등에 대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지역기업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일자리창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 세미나는 이춘석 국회의원의 후원과 익산시청, 익산고용센터, 익산상공회의소, 원광대학교, 신광복지재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의 주관과 익산실업극복지원센터 유만영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좌장으로는 원광대학교 정수진 경영학부 교수가 맡고 박헌재 익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강헌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전북지회 부회장, 김강수 신광복지재단 신광요양원장, 이수근 익산시청 전략산업국장, 원도연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유복연 익산고용센터 소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익산시는 지속적으로 청년층이 떠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수도권 등의 좋은 일자리를 찾아가는 현상에서 기인하는데, 지역인 익산에서 어떻게 좋은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고민이 필요하다. 기업은 일자리가 있다고 하고, 우리지역의 청년들은 원하는 일자리가 없다고 하는 현상에서 단순한 일자리 보다는 좋은 일자리,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원하고 있다.

세미나를 준비한 김 의원은 "익산에 좋은 일자리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어떤 일자리 창출 정책을 취해야 하는지 전문가들의 식견과 경험, 사례들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창출 전략을 마련해보고자 이 세미나를 준비, 많은 시민들의 참여해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