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신협(이사장 박승조)은 지난 20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제40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열고 그동안 이룬 성과에 대해 조합원들과 자축하는 한편 서민금융기관의 대표주자임을 과시했다.

이날 총회에는 홍원표 신협전북지부장과 이한수 익산시장, 전정희 국회의원 등 정·관·재계 인사들을 비롯해 재적조합원 1만8천496명 중 약 천사백 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

이리신협은 올해 목표를 ‘조합원의 참여로 조합 브랜드 가치 증대’와 ‘재무구조 건전화로 대외 경쟁력 강화’로 삼고 대한민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로 다짐했다.

이리신협 박승조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2012년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어느 해보다 신협 경영이 위축되는 해였다”며 “그럼에도 불구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뤄내 전국신협 공제 8위라는 성과를 거두고 연속흑자경영으로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모두가 노력해주신 덕 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협동조합운동이 확산되는 해이고 협동조합 새로운 경제모델로 조명되고 있는 만큼 이리신협이 우리 지역의 모범 금융협동조합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이용과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