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를 위한 혼수정보 코너도 운영 

보석과 귀금속, 세계적 명품을 한 자리에서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익산시 주얼팰리스협의회(회장 이병순)가 오는 30일(금)부터 주얼팰리스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음달 16일까지 '주얼리엑스포'를 개최한다.

주얼리엑스포에서는 총 70개 매장에서 50만점의 보석들이 고객의 눈길을 기다리고 있다. 파인주얼리, 커스텀주얼리, 원석, 나석 등 종류 또한 다양해 보속의 모든 것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이번 엑스포에서는 2층 명품관에 페라가모나 구찌, 샤넬 등 세계적인 명품 가방과 구두, 의류, 시계 등도 전시·판매하고 있다.

특히 다이아몬드와 24k순금을 제외한 모든 보석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실속 있는 가격에 귀금속·보석을 장만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은반지 만들기나 보석 네일아트, 아로마테라피, 폼아트, 무료먹거리 행사 등 10여 가지 상설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보석을 갖고 있는 방문객들은 무료 세척이나 감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말인 다음달 1일(토) 저녁 6시20분에는 성대한 개막식이 펼쳐지고 7시부터는 케이윌과 씨스타 등 아이돌가수와 함께 인순이, 태진아 등 11개 팀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운다.

예비신혼부부들에게 결혼에 관한 실속 정보를 전달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판매장 2층에서는 사진, 도자기, 한복, 폐백, 여행사, 이불 등 결혼 관련 업체가 입주해 혼수준비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판매까지 진행한다.

한편, 보석판매장 옆 보석박물관에서는 각종 보석상품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과, 진귀한 보석 및 원석을 전시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보석세계를 맛볼 수 있다.<문의:834-5100>                              

김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