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에서는 3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익산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재향 경우회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익산서장 및 각 과장과 제15대 엄기찬 경우회장과 회원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현직 경찰관간의 화합와 유대을 강화하고 ,치안시책에 대해 전직 경찰관 선배와 의견을 나누며 익산시 치안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치안발전에 유공이 있는 경우회원(심인구, 김기섭)과 경찰관(경위 박원근, 경사 정철호)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으며, 2부 행사인 경우회 자체회의에서는 제16대 장정호 신임회장이 선출됐다.

엄기찬 경우회장은 퇴임인사와 함께 “전현직 선,후배 경찰관들이 지역치안 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최종선 서장은 “선배님들의 노고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익산경찰서 전 경찰관은 익산시민과 지역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