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한 201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이달부터 6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올해 8억5,600만원(국비 4억2,800만원, 도비 1억2,800만원, 시비 3억원)을 들여 상하반기로 나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상반기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2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5억 1,400만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백제문화체험지 정비와 쉼터 공간 조성사업, 주민숙원사업,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 등을 하게 된다.

일자리사업 참가자는 하루 6시간, 주5일 근무하게 되며 1일 2만7,480원에 주. 월차 수당 등 월평균 74만원의 급여를 지급받는다.

단, 65세 이상 참여자는 하루 6시간 및 4시간, 주3일 근무를 하며 월평균 40만원을 받는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서민에게는 일자리 창출로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