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삼성동에 있는 주민대표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조류독감 및 구제역 초소를 방문했다.

이날 삼성동 김치영 동장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순종), 통장협의회(회장 권임하), 어우름봉사단(단장 이영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례)등은 익산시 일원에 설치된 21개 초소를 일일이 들렸다. 

이들 4개 단체는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준비한 떡을 근무자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따뜻한 생강차와 대추차로 추위에 고생하는 이들의 몸을 잠시나마 녹일 수 있게 해주었다.

이 자리에서 이영순 단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AI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과 민간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AI의 조기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삼성동 김치영 동장은 "초소를 방문한 4개 단체는 매년 연말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관내 불우이웃에 전달하는 등 '꿈, 사랑, 행복이 있는 삼성동'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