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0 여성자원활동센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익산지역 여성자원활동센터의 강순자 회장이 지난 1일 전북도청 강당에서 열린 '제16회 전라북도 여성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여받고 있다.

익산지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강순자)가 전북도와 전북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0 여성자원활동센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일 전북도청 강당에서 열린 '제16회 전라북도 여성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시상금 2백만원과 함께 전라북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다.

여성자원활동센터 평가는 여성자원활동센터의 추진 성과를 분석, 발전 방향을 모색 우수센터 시상 및 우수사례의 발굴 확산으로 여성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날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 강순자(64세)씨가 우수봉사자로 선정되어 도지사 상을 받았다.

익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150여명은 혼자 사는 어르신 등 60세대에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알뜰매장을 운영 그 수익금으로 매월 경로당 등 복지시설을 위문 봉사하고 사회복지시설 이미용봉사, 목욕봉사, 행사장 급수 봉사 및 안내 봉사 등 지역에서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사랑을 전하고 있다.

강 회장은 이날 “개인주의가 팽배해진 사회에 그동안 여성자원봉사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펼친 자원봉사가 알찬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내년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