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내달부터 10월까지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청년·4050중장년 취업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참여대상 기업은 익산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고용보험 가입 기업으로, 정규직 채용계획이 있고, 지역 내 미취업자를 채용해 청년의 경우 급여 월 160만원 이상, 중장년층은 월 120만원 이상을 지급할 수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북도로 돼 있어야 하며 청년취업의 경우 만 25세에서 39세의 청년미취업자(남여 구분없음), 중장년은 만 40세에서 59세의 미취업자를 채용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민생경제과(859-5293)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격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또는 민생경제과 홈페이지 소식 게시판의 ‘청년 및 4050중장년 취업지원사업 2차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경기불황에 따른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