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도시·진로교육 정책이 핵심.. 브랜드 가치 확충  

허대중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수면 밑의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며 확고한 지지세를 굳혀가고 있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특히 허 후보는 경쟁자에 대한 흑색선전보다 자신의 고유한 정책을 내세우는 정책선거를 선거운동 초반부터 지금까지 이어오면서 새정치의 열망을 대변하는 후보로 인정받고 있으며 차츰 견고한 지지세가 구축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익산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허 예비후보는 경영학박사 출신으로써 이미 업계에서는 우수한 경영컨설턴트로 알려져 있으며, 사회단체인 꿈이룸터를 통해 소상공인 무료 경영컨설팅과 어려운 학생들의 진로교육으로 봉사해온 지역사회의 인재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그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허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7대 브랜드 구축 등 익산이 ‘100년 이상 먹고살 수 있는’ 핵심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문화관광도시 구축이다. 허 후보는 익산이라는 도시는 산업도시로 나아가는 데 한계가 있다고 밝히며 국내에서뿐만이 아니라 외국에서도 찾아오는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미래가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허 후보는 진로교육에 대한 경험에서 비롯한 미래지향 진로교육을 익산시에서부터 시작해 교육으로 각광받는 도시로 익산시를 만들어낼 계획을 쥐고 있다.

허 예비후보는 “익산시는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많은 자원이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해 방치되는 수준이다. 확실한 투자를 통해 사람들이 몰려오도록 할 수 있는 구상이 이미 세워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교육도시 만들기도 진로교육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정책이 정착되도록 행정에서부터 추진해야 한다”며 “즐거운 교육과 살기 좋은 환경을 바탕으로 익산과 전북이 100년 이상 먹고살 수 있는 정책을 다 쏟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