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제4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형화 예비후보가 좋은 삶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치가 변화돼야 한다며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늘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지만 정체돼 있는 익산 정치의 암울하고 어두운 모습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민의 눈높이에 딱 맞는, 익산 시민에 의한, 익산 시민을 위한 후보자가 당선돼야 한다”며 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김장담그기 운동 전개, 경로당 노인들을 위한 스토리텔링 및 스마트폰 활용 강좌 실시, 올바른 성을 위한 성교육버스 시범운행, 시의원·도의원의 익산시 홍보대사 의무화, 영세 상인을 위한 붕어빵사기 운동 전개, 자원순환을 위한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집행부의 견제가 시민여러분들이 준 가장 큰 의무라고 생각하고 중앙정치인과 집행부의 무리한 사업들을 바라보면서 의원은 집행부의 거수기가 돼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똑똑히 배웠다”며 “전북과 익산이 발전하려면 정치가 새로워져야 하고,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가진 자들이 의무를 다해 빈부격차를 줄여야 하며 많이 배운 자와 적게 배운 자가 서로 상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시민의 질 좋은 삶을 만들기 위해 개발과 보존에 대한 확고한 원칙을 세우는데 익산의 정치력을 한 곳으로 모으고, 예절과 예의가 살아있는 품격 있는 익산을 만드는데 노력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전문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시민여러분을 위해서는 늘 겸손한 마음으로 변함없이 시민 옆에서 신의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