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정치포럼 이동우 대표가 익산시민과 기쁨을 같이 하겠다며 도의원 제2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1991년 부활된 지방자치는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 대의민주주의의 근간 확립, 주민참여 활성화, 공직자들의 자세 변화 등의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지만, 지방정치인들의 비리와 비대해진 권한을 견제할 의회활동의 제약 등으로 주민들의 만족도는 낙제점인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새로운 출발을 위한 전환점에서 한국 지방자치 발전과 전북, 그리고 익산을 위해 용기 있는 첫 번째 펭귄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목천동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익산에서 졸업했고 지금까지 익산을 떠난 적이 없는 토종 익산사람으로서 익산의 아픔과 기쁨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며 “대학에서는 행정학을, 대학원에서는 석사과정에서 지역개발과 신문방송을, 박사과정에서 한국정치와 정치리더십을 전공하고 정치학박사학위를 받은 정치전문가로서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지방자치 현실을 변화시키고 익산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익산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믿고, 여민동락(與民同樂)의 바다에 제 몸을 던지겠다”며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