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영애)가 지난 24일 제175회 임시회 개회 중 왕궁보석가공단지와 여산면소재지 종합정비 사업, 미륵산권역·함라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지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먼저 왕궁면 동용리 보석가공단지 내 고도화사업 조성 현장을 방문해 그동안 추진상황에 대해 경과보고를 듣고, “귀금속·주얼리 산업의 유통·마케팅·전시·판매·관광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 극대화로 왕궁보석가공단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산면 여산리 일원 여산면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지에 들러 관계자로부터 사업성명을 듣고, “농촌 주민들의 정주서비스 기능의 충족과 지역주민의 수요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촌의 생활편의 증진 및 계획적인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미륵산권역과 함라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지에 차례로 들러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으로 이뤄지고 있는 사업내용을 보고받고, “도시민의 농촌유입과 인구유지 및 특색 있는 발전을 위한 사업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현장 활동을 계획한 임영애 위원장은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서 현장방문이 필수적이며, 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중요한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므로 이번 현장 활동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