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귀택 전 시의원

익산시의회 2·3·4대 의원을 역임했던 임귀택 전 시의원이 의정 3선 경험을 살려 제대로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전북 도의원 제3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5일 그는 “2~4대 의원과 3대 의장을 역임하면서 전북과 익산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해 왔다. 이를 인정받아 지역구(삼성·영등2·삼기·낭산·금마·여산·왕궁·춘포·망성)를 비롯한 익산시민들의 아낌없는 격려로 이번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누구보다도 춥고 배고픈 것이 무엇인지 잘 알기에 더욱 익산시민과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 현장 구석구석까지 발로 뛰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시민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로 전북 도의원에 당선된다면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가 차질 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주력하고, 협동조합을 활성화해 중장년들의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 또한 노인 및 장애인복지관 건립, 학교 내실화 사업, 생활체육기반시설 확충 등 복지, 교육뿐만 아니라 도농상생의 도로 사업, 도심 교통난 해소와 주차장 문제 해결, 농로 확포장사업, 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등 인프라 구축에도 모든 힘을 발휘하겠다”라며 구체적인 공약을 내세웠다.

또한 “그동안의 의정활동과 3선 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름답고 풍요로운 명품식품도시 익산을 건설하고 전북도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를 낳아준 익산을 위해 헌신해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정말 열심히 준비해 왔다. 부족하지만 그동안 준비해 온 씨앗을 뿌려 풍요로운 수확의 기쁨을 시민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회를 얻는다면 그 길이 험하고 어렵더라도 마다하지 않고 앞장서겠다. 말로만이 아닌 실천을 통해 넉넉한 익산, 행복한 시민을 위해 겸손하고 우직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