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춘석 의원(민주당, 익산 갑)이 지난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의정보고회를 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6일 오전 모현동을 시작으로 이한수 시장의 신년 소통간담회 후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의정보고회를 열고 있으며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15일 동안 29개 읍·면·동을 찾아갈 계획이다.

이 의원은 의정보고회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밝히며 “2013년 한 해 동안 발로 뛰며 일한 성과들을 보고하고 익산시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먼저 지난해 ‘중앙지하차도 개통’을 위한 국비 220억원 확보는 전국 최초로 시 구간 도로에 국비가 투자된 사례라고 전했다.

이어 이 의원은 평화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재개, 국립익산박물관 건립을 위한 용역비 확보, 성당포구 금강체험관 개관 등을 위해 각계 각처를 뛰어다니며 노력했음을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전국 8개 학교를 선정하는 ‘청소년법제관 사업’에 남성중학교가 선정되도록 역할을 했고 함열초·이리남창초·이리중앙초등학교 식당 리모델링 사업비로 특별교부세 9억9천만원 지원을 이끌어냈으며 함열읍 용성건널목 입체화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도 확보했다.

이와 같은 활약 외에도 지난해 이 의원은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에 재추대되며 “절대 빼앗기지 않는 전북”을 약속하고 새만금 특별법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유치에 성공해 약속을 지켰다.

이어 이 의원은 전북예산 6조원 시대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익산균형 발전을 위한 도농복합도시 로드맵을 만들기 위해 총 4차례의 공청회 및 토론회를 열고 결국 도농상생지원센터 설립의 기틀을 마련해 익산시의 미래를 위한 연구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춘석 의원은 “항상 시민들과 함께 하는 호민관이 되도록 하겠으며 민주주의와 서민경제를 지키기 위해 더 정신 차리고 일하겠습니다”라며 “새해, 더 큰 희망을 만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인사청문회와 국정감사 등에서 활약하며 NGO 모니터단에서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에 선정된 바 있으며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헌정대상’도 수상해 실력 있고 성실한 의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제1회 대한민국 입법대상’ 우수 법률 베스트 10에 선정됐으며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국정원 개혁에도 앞장서며 최근 국정원직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