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김대오)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기획위원장 임영애)은 집행부와의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전국 우수 축제 현지 견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견문에서는 경기도를 세계 도자의 메카로 성장·발전시키는 동력으로 이끈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 축제와 세계공예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공예분야 대표 비엔날레로 성장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축제를 방문했다. 두 축제 모두 지역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은 “이번 현지 견학에서 다양한 질문과 현지 관계자의 자세한 답변으로 궁금증 해소와 함께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익산보석축제 또한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번 선진지 견학을 계획한 임영애 위원장은 “비 회기를 이용해 타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사례 등 벤치마킹을 위한 현지 견학을 자주 실시하고, 익산시 행정과 접목시켜 차후 익산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 갈 수 있는 의회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