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지나고 2024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익산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익산지역 피해가 심각해 많은 시민께서 실의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국에서 피해 복구를 위해 군, 경, 봉사자 등이 하나 되어 힘을 모았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재난지원금과 특별위로금이 추석 전에 지급됨으로써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체계적인 재난방재대책과 빈틈없는 방재 인프라를 구축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새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경제의 활성화입니다.
2024년 익산시의 국가예산은 1조 103억원으로, ‘1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특히나 올해는 정부의 강력한 지출 구조 조정, 부처예산안 원점 재검토 등 어느 해 보다 국가 예산확보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이번 성과는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확정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되어 지역경제에 마중물이 되고, 익산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안들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나아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도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언제나 보내주신 응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