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권희 진보당 익산지역위원장은 “브레이크 없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중단시키고, 쇠락해가고 있는 익산의 현실을 바꾸겠다”며 22대 국회의원 선거 익산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권희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헌법 위에 윤법이, 민심 위에 윤심이 군림하고 있다”며 “윤석열 검찰독재의 전횡과 거부권 통치를 종식시켜야 한다”고 역설하며 “탄핵의 봄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자”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만으로는 불가능하고 기득권에 갇혀 있지 않은 선명 야당 진보당 전권희가 윤석열 검찰독재와 제대로 싸울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를 위해 22대 국회에서 검찰청 해체, 검사장 직선제 추진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전권희 후보는 민생절벽 시대, 민생회복을 위해 부자감세 원상회복, 자영업자 소상공인 대출이자 탕감, 변동직불제 부활 등 3대 민생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전권희 후보는 “뻔한 익산정치로는 지역발전은 고사하고 지역의 미래도 암울하다”며 ‘익산정치의 경쟁체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먹거리 엑스포 유치, 폐석산의 문화관광 거점화, 청년 1만원 아파트 공급, 세계 종교간 대화 유치, 익산 연고의 전북 프로배구팀 창단 등 익산발전을 위한 지역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진보당 전권희 후보는 지난 12일 익산갑 첫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출근길 아침 인사, 상가 방문, 지역 행사 참여 등 지역 곳곳을 누비며 민심을 파고드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인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