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시장이 시민사회단체와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5일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시민사회단체 임원들 60여명은 시청 상황실에서 시정 발전방안에 관한 다양하는 의견을 교류하는 정책협의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익산시의 웅포 관광지구 개발'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익산역 복합환승센터내 판매시설(백화점)입점', '익산시 긴축재정 필요성'을 위한 정책제안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내 판매시설 입점 여부에 대해 보다 정확한 여론 조사를 실시해 신중하게 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익산시 긴축 재정 운영 시 시민의 복지 정책에 피해가 없는 선에서 실시하고 무조건적인 긴축 재정보다는 필요시 재투자 사업을 실시해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한수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시정 동반자로서 협조 체제를 구축하겠다”며 이번 간담회 의제로 선정된 ‘익산역 복합환승센터내 판매시설(백화점)입점’과 ‘익산시 긴축재정 필요성’에 대해서도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