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차 전라북도 시군 의회 의장단협의회가 지난달 25일 오후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익산시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지훈 협의회장(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군 의장 및 부의장 그리고 이한수 익산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안건으로 올라온 '익산IC~금마 간 지방도 확포장사업 조기완공 건의안'을 채택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준공시점인 2015년까지 전 구간이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부탁했다.

이 사업은 익산시 시행구간 준공은 2014년 말, 국토해양부 추진구간은 2015년 말 준공 예정이지만, 전라북도 시행구간 준공은 2018년 말로 익산시의 역점사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전문산업단지의 2015년 준공보다 3년이 늦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한편 익산시의회 박종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 시군의장단협의회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소중한 안건들이 제안되어 알찬 결실과 성과를 얻게 되기를 소망 한다"고 말했다.

김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