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제3선거구 배수연 예비후보가 익산시민들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점진적으로 개선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시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경제발전과 문화발전이 융·복합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생각과 행동의 창조적 발상을 통해 변화와 개혁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하나씩 실행해 나갈 때 익산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사회적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며 “건강한 힐링도시 건설은 문화가 살아있고 역사가 숨쉬며 관광과 체육이 산업과 연결돼 소득으로 변환될 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문화·예술·관광·역사·체육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익산 대표브랜드 공연산업 육성, 금마고도육성사업 재개발 및 체험공간 확충, 익산문화재단 확대개편 및 운영의 효율화·자립화 추진, 익산시립예술단(창극단, 시립극단) 설립, 역사와 예술이 혼합된 문화산업·문화예술상품 발굴, 박물관·공연장·공연프로그램 확충 및 예술인 지원, T자형 익산 문화역사 거점공간개발로 일자리창출, 소각장 처리 및 개발과 들꽃축제 및 시민 휴식 공간 활용, 복합문화관 설립 운영, 문화의 거리 관광 상품화 및 활성화, 금마주변지역 문화마을 택지 조성 및 관광위락시설 건립, 금마·여산 전통시장 환경개선 및 특화사업 조성, 춘포 역사 주변 및 근대문화유산지정 활성화 사업 추진, 여산 천호동굴 주변 개발 사업 실시, 익산시 관광순환버스 운영 및 관광객 유치사업 시행, 함께 즐기는 관광 체육시설의 운영합리화 추진 및 시설 확보, 야간 체육시설의 보완 및 유지관리 활용방안의 체계적 수립, 전용축구·족구경기장 및 그라운드 골프장을 갖춘 생활체육공원 조성, 공원정비 나무심기 및 환경 조성 사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문화예술 산업은 먹고 노는 소비 향락적 산업이 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소득을 증대시키는 미래의 전략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