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련의 소각장 사태로 주변지역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검은 연기 배출, 불법쓰렉기 반입, 악취, 지축을 뒤 흔든 폭발음 등에 대한 의원님의 관점과 해법을 제시해 주십시오

소각장 시험 가동 중 시커먼 연기가 배출되고 있는 현상이 있다.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할 수 는 없으며 주민들은 매우 긴장하고  소각로 안전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으므로 위험물질이 배출된다면 가동을 중단해야 한다.

소각로 유입 쓰레기 실태를 파악하여 소각이 불가한 쓰레기는 반입을 금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시기 바란다.

야적된 쓰레기 29만톤에 대해 시장은 신규매립장을 조성하여 처리한다고 하고서는 현재까지 추진되는 내용은 하나도 없다. 소각로를 유치할 때 야적쓰레기 소각에 대한 계획도 없었고 주민들에게서 동의를 받은 적도 없다.

야적쓰레기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과 주민들의 동의 없이 행정편의에 의한 야적쓰레기 소각은 있을 수 없다. 시장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

사전에 사전 예고도 없이 폭발음을 내서 주민을 놀라게 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 앞으로는 반드시 사전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험 가동은 승인이 아니된 상태로서 적당히 하는 것은 위험하다. 현재 기계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으므로 대우건설측과 행정에서 반드시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점을 찾아 해명해야 할 것이다.

시험가동중이라고 해서 잘못을 용납해서는 아니된다. 분리되지 않는 쓰레기는 원인을 밝히고, 주민협의체와 상의하여 문제를 소흘히 해서는 아니된다.

분리수거 기준과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서 주민 불만에 대한 행정이 소통을 시켜야 할 것이다.
야적쓰레기는 불연성과 가연성을 정확히 구별하고 정확한 기준과 대책을 하루빨리 세워야 할 것이다.

폐기물처리촉진법에 의하면 주민협의체가 있고 이 주민협의체를 통해 법적으로 행정을 압박할 수 있다.

시험 가동 중에 발생하는 내용에 대해 현장 담당자와 행정 공무원 통해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주민협의체를 통해서 행정에 압박하고, 운영업체와 행정과 토론과 의견을 거쳐 합의점을 도출하고 대안을 제시하여야 할 것이다.

주민협의체의 환경 감시행위를 공무원들이 반대하면 아니된다. /오삼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