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의원
매립은 사후 관리가 매우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소각처리 하고 MBT처리 방식은 검증이 제대로 되었는지 의문점이 듭니다.

■김용균 의원
압축포장 된 쓰레기는 매립장이 없고 소각장에 소각로 2기를 보유했으므로 소각 처리해야 한다.

■김형화 의원
압축포장 된 쓰레기는 현 설치되는 소각장 소각용량에 따라 병행 처리되어야 하는데 압축포장 쓰레기는 해체 후 잘 분리하여 소각 처리해야 할 것이다.

■박종대 의원
압축 포장쓰레기 처리는 분리수거 전 쓰레기는 매립으로 하고 분리수거 후 쓰레기는 소각처리했으면 합니다. 현재 익산시 쓰레기는 하루에 약 80톤 정도 수거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익산시 소각장 하루 처리 능력은 200톤으로 소각장 운영 문제도 참고해야 합니다.

■손문선 의원
압축포장 된 쓰레기의 처리의 문제는 난제이다. 압축된 쓰레기의 성량을 분석하고 매립, 소각, 분리등  처리단가문제 등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원가계산으로 시민적 합의하에 처리되어야 한다.

■송병원 의원
현재 익산시에서는 신재생자원센터에서 1일 발생량 약 85톤을 소각하고 있다.
올 9월 중순부터는 금강동과 부송동에 야적된 압축포장쓰레기를 1일 100톤을 함께 7년여에 거쳐 소각하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이는 압축포장쓰레기 처리기간이 너무 길어 야적 주변 주민들에게 너무 많은 고통을 주고 있어 환경 친화적이며 경제적으로 유리한 전처리 시설(MTB)로 최소 잔재물만 매립하는 정책을 도입하여 추진하여야 한다고 사료된다.

소각. 재활용. 매립 혼용해야

■신영철 의원
압축포장 된 쓰레기는 먼저 매립장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고 소각, 재활용, 매립을 혼용하여 최대한 환경적 피해를 막아야 할 것이다.

■오기주 의원
산업과 문화관광 측면과 반드시 배치된다고 생각은 아닌것 같은데요

■임병술 의원
산답은 MBT(페기물 전처리 시설)이다.
쓰레기가 골치덩어리 폐기물이 아니고 귀중한 에너지 공급원이다. MBT는 생활쓰레기에서 불에 타는 폐기물을 골라내 고형연료(RDF)를 만들거나, 음식물 등에서 ‘바이오가스’를 추출한다는 점에서 기존 매립장과는 다르다.

쓰레기가 ‘제2의 에너지’로 거듭나고 있다. ‘폐기물 에너지 사업’이고 유가와 각종 환경 규제로 속도를 내고 있지만, 아직도 익산시는 후진성을 벋어나지 못하고 있다.

소각방법은 다이옥신과 같은 유해물질을 발생시켜 환경오염의 근원이 되고 있다. 익산시에서도 쓰레기 전 처리장치인 MBT식 가동장을 세우고. 소각이나 매립 단계에서 가연성분만 골라 RDF(Refuse Derived Fuel) 즉, 폐기물에서 얻어지는 재활용 가능한 고형연료 생산을 통해  대기오염과 쓰레기 처리량을 줄이고, 또 고형연료도 얻는 일석삼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임영애 의원
압축포장 된 쓰레기는 매립장이 없는 상태에선 소각 처리가 불가피하다는 생각이다.

질문에 대해 특별한 견해가 없다고 밝힘.

■조규대 의원
익산시 쓰레기 소각시설 용량이 2기 200t으로 하루 쓰레기 발생량 100t을 1기로 소각할 수 있고 1기로 압축포장쓰레기 28만t을 소각할 경우 7년~8년은 소각해야 한다. 그러므로 매립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 좋다.

■주유선 의원
직접 선진지 견학을 통하여 여러 가지 쓰레기 처리의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효과에 대하여 고민하면서 시민들의 견해를 듣고 의견을 제시해야 할 사안이므로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의원으로서 좀 더 많은 연구와 체험을 한 후 답변하고 싶다.

■최기재 의원
매립장과 관련된 비용문제도 있으므로 현제 익산시에서 추진하는 소각 방법을 찬성한다.

■최종오 의원
압축포장 된 쓰레기는 지자체가 소각장 위탁업체와 협의하여 소각 처리해야 한다.

현재 부송동과 금강동에 길게는 6년 이상 누적된 익산시 압축쓰레기 30만톤이 야적되어 있어 이 일대에서는 악취가 진동하고, 해충으로 인한 각종 질병에 노출되고 있다. 또,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하루 2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쓰레기 소각장은 올 9월 준공을 앞두고 시험가동을 하고 있다.

성상을 알 수 없는 쓰레기를 태울 경우 최종 대기로 배출되는 유독성 물질의 종류나 수치도 불확실한데, 대우건설은 압축 포장 쓰레기나 일반쓰레기 등 모든 쓰레기를 태우겠다는 것이다.
익산시는 야적된 쓰레기를 매일 100톤씩 약 8년에 걸쳐 소각할 예정인데 압축포장 쓰레기를 분리하여 가연성 위주의 쓰레기를 소각하겠다"고 하면서도 이에 대한 예산계획 조차 세우지 못한 상태다.

MBT는 폐기물의 최종 처분 전에 기계적 분리ㆍ선별 및 생물학적 처리를 거쳐 재활용 가치가 있는 물질을 최대한 회수하고, 환경부하를 감소시키는 시설이며, 분리된 유기성분은 퇴비화하고, 가연성분은 RDF(쓰레기를 분쇄, 압축, 성형의 공정을 통해 고형화 시킨 연료)로 추출하여 에너지를 회수하는 처리방식으로 선진국에서 선호하는 시설이다. / 오삼규, 박정훈, 이금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