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의원-세계 문화유산으로 손색이 없는 사리장엄과 미륵사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면 익산시에 대한 자부심과 경제 사회적 위상이 높아질 것이다.

김용균 의원-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것에 찬성한다.

■김영화의원-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의 의문이 들고 우선 익산의문화유산 문화재들을 직접 관리 보관 할 수 있는 국립박물관 유치에 집중력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한다.

■박종대의원-이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익산역사유적지구로 왕궁, 미륵사지 권역, 입점리 권역을 신청해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확정되었으며 유네스코 지구지정심사기준 시대.유적 성격별 문화유적현황 및 유적보존의 실태분석 또는 보편적 탁월성을 잘 표현하여야하며 관련 유적지 정비 및 보존관리에 대한 계획서를 만들어야 한다.

■손문선의원-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시민의 사익이 침해당하지 않게 추진되었으면 한다.

■송병원의원-익산문화유적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잠정 등록 되었는바 등록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신영철의원-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국가와 익산 시민의 이익을 고려하여 추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며 유무형의 가치를 분석 판단하고, 사유재산침해 등 시민적 피해와 권리침해를 극소화시키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오기주 의원-유네스코 등재는 바람직하다 생각되며 그 기준은 전문 분야에서 더 고민해야 할것으로 생각된다.

■임병술의원-세계문화유산 익산문화유산지구 지정 사업은 단지 익산문화유산지구 지정으로만 국한 되어서는 안된다. 공주-부여-익산을 잇는 <백제고도문화밸트>를 조성하여 우리나라의 고대사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임영애의원-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것에 찬성하는데 시민들이 피해를 보는 것은 안 된다.

■장오준의원-유네스코가 지정한 우리나라 문화재는 창덕궁, 종묘, 조선왕릉, 고창 화순고인들 유적, 수원화성, 석굴암, 해인사장경판전, 경주역사 유적지구이며 기록유산으로는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직지심체요절, 승정원 일기등이 있습니다.

최근 익산이 백제 마한의 고도였음을 입증되고 있으며 궁성, 사찰, 능묘가 왕궁 미륵사지권역과 입점리권역에 분포되어 공주, 부여보다 뛰어난 가치가 부여되고 있습니다.

불행히도 백제시대의 찬란했던  문화는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군에 의해 모두가 불타고 없어진 상태에서 다행히 백제시대의 유물인 사리장엄과, 미륵사지등이 발견되어 백제시대의 문화를 알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증명되었으므로 익산역사 유적지구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토록 하기를 적극 찬동합니다.

조규대의원-국보급 사리장엄이 발견되는 등 백제문화의 우수성이 널리 입증되고 있는 우리 익산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지난 6월 문화재청에 의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부터 금마.왕궁면 일대에 산재한 백제 관련 유적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학술 조사를 비롯한 학술회의, 세미나,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생각됩니다.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시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고 우리 익산시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잠재목록에 등재된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되며 학계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보편적 가치와 전략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국민들의 공감대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유네스코는 세계문화유산의 복원, 보존 관리 의지를 세계유산 지위의 유지에 중요한 요소로 평가하고 있어 미륵사와 백제 왕궁의 원형 복원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주유선의원-익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사리장엄과 미륵사지등이 문화유적과 연계한 관광인프라와 함께 역사·문화적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질수 있고, 익산이 천년고도의 역사성이 있는 도시이고 우리만의 고유한 자원을 세계인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반드시 등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최기재의원-유네스코 지정 노력과 동시에 유산의 보존을 보장할 수 있는 적절한 법적보호와 관리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보관할 장소나 미륵사지 발굴이 아직 발굴되지 않은 미정비인 상태에서 문화유산지정을 논하는 것이 실현에 힘쓰기보다 선전성, 생색성, 1회성 주장이 아닌가 한다. 제반 정비조건이 먼저 갖춰져야 한다. 

지역주민들이 혜택이 돌아오게 유네스코 지정이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토의가 이루어지고 여건이 성숙되도록 노력해야한다

최종오의원-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추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란?
세계유산이란 국제연합산하 유네스코가 채택 지정한 유산으로서 전 인류가 공동으로 보존하고 이를 후손에게 전수해야 할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등록기준은 ▶한 국가를 초월하여 세계사와 세계문화에 중요한 영향을 준 자료 ▶역사적 중요시기를 이해하는데 중요하거나 그 시기를 특별한 방법으로 반영하는 자료 ▶세계사 또는 세계문화 발전에 기여한 지역에 대한 정보를 지닌 자료 ▶세계사 또는 세계문화에 기여한 인물이나 주요사항과 관련된 자료 ▶뛰어난 미적 양식을 보여주는 자료 ▶뛰어난 사회적·문화적 또는 정신적 가치를 가지는 자료이다.

등록절차는 매년 6월말까지 세계기록유산 등록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하고  매년 9월초 유네스코 일반 정보 사업국에서 신청서 사전심사를 하고 격년마다 유네스코 국제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세계기록유산 등록여부를 결정한다. 

등록의 이점은 국내·외로부터의 관광객이 크게 증가되어 고용 기회와 수입이 늘고 세계유산기금으로 부터 기술적, 재정적 원조를 받을 수 있고 세계기록유산 로고 사용, 유네스코 인터넷을 통한 지속적 홍보가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종묘, 해인사 장경판전, 불국사·석굴암, 창덕궁, 수원화성, 경주역사 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유적,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있고  북한은 고구려 고분군이 있다. / 오삼규, 박정훈, 이금자 기자